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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강아지

시바견(柴犬) 특징 (종류/유래/외모/털 등등)

by Dawn&done 2024. 1. 17.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친구, 시바견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시바견은 일본의 원시견종으로, 그 우아한 외모와 독립적인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강인한 체력과 뛰어난 지능을 자랑합니다.
그들은 주인에게 충성하며, 가족을 위해 용감하게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시바견의 역사, 특성, 그리고 그들과 함께 생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알아볼까요?


유래

 

시바견은 일본 고유의 견종으로, 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7개의 일본 견종 중 하나입니다.
그들의 정확한 기원은 잘 문서화되어 있지 않지만, 수천 년 전에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시바견의 이름은 일본어로 "시바"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수풀” 또는 "작은"을 의미합니다.
이 이름은 시바견이 작은 사냥감을 사냥하는 데 사용되었던 산악 지역의 수풀에서 유래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시바견의 털 색깔이 수풀의 색깔과 비슷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릴 수도 있습니다.

시바견은 원래 일본의 산악 지역에서 사냥을 위해 사육되었습니다.
그들의 주요 역할은 새나 토끼와 같은 작은 사냥감을 사냥하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에서는 시바견의 다양한 지역적 변이가 발전했습니다.
신슈 시바, 미노 시바, 산인 시바 등 세 가지 주요 유형이 나타났는데, 이는 출신 지역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시바견은 폭격, 식량 부족, 홍역 발병으로 인해 심각한 멸종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전쟁 후에는 살아남은 시바견들을 선택적으로 사육하여 품종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
전후 일본의 품종 애호가들은 품종을 표준화하고 개체수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시바견은 1936년에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외모

시바견은 일본 고유의 견종으로, 그들의 외모는 매우 독특하고 매력적입니다. 
시바견은 키가 33cm에서 43cm이고 몸무게가 6.8kg에서 11kg이며, 이는 중간 크기의 개입니다. 
그들은 짧지만 두꺼운 이중 털과 여우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귀는 곧고 작은 삼각형이며 덤불 같은 꼬리는 위로 말려 있습니다. 
사냥을 위해 사육된 개여서 지금도 근육질의 몸과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바견은 성숙 시 약 34~42 센티미터의 키를 가집니다.
그들은 살짝 휘어진 꼬리와 삼각형 모양의 귀를 가지며, 모습은 귀여우면서도 우아합니다. 
머리는 중간 정도의 크기로, 얼굴에는 특징적인 검은 코와 아랫입술이 있습니다.

시바견의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보통 시바견들은 멋진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짤막하고 통통해서 귀여워 보일 수는 있으나 실제로 만져보면 근육질인 것은 물론 골격 자체도 단단하여 수렵견으로서의 DNA를 그대로 이어온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기민하게 반응하는 시각과 후각이 발달하여 수렵견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입니다.

 

친밀성

시바견은 그들의 독립적인 성격 때문에 때때로 다른 사람들에게 친밀성을 보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인에게 매우 충실하며,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애정을 보입니다. 

수컷 시바견은 누구에게나 붙임성이 있고 친화적인 태도를 보이는 아이가 많습니다. 

반면에 암컷 시바견은 수컷 시바견에 비해 조금 더 경계심이 강하고 

보호자 이외의 사람을 조심스럽게 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바견은 주인에게 충실하고 경계심과 공격성이 강한 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성격은 혈통에서 공통된 특징이 적다고 자주 말해지며, 커서 어떤 개가 될지는 

강아지 시기의 기르는 방법에 따라 정해집니다. 

집 지키는 개처럼 경계심이 강한 개부터, 반려동물처럼 낯선 사람에게도 우호적인 개까지 폭넓습니다.

시바견은 그들의 독립적인 성격과 함께 사랑스러운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며, 그들의 충성심과 애정은 그들이 가족과 함께 있을 때 

가장 잘 드러납니다. 

 

그러나 시바견은 때때로 고집이 센 면모를 보일 수 있으므로, 그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일관된 훈련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렇다해도 시바견은 그들의 독특한 성격과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털빠짐

시바견은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서 특히 더운 계절이 되면, 안에 있는 솜털이 많이 빠집니다. 
이때 털이 거의 이불 하나를 만들 정도로 많이 빠져서, 양털과 같은 모습으로 털이 날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집안에서 키울 때에는 매일 공기청정기와 청소가 필수가 됩니다.

시바견의 털빠짐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털갈이가 시작되면 아침, 저녁으로 빗질해줍니다. (너무 많이 빗어주면 피부에 무리될 수 있으니 적당히!)


빗질은 정방향, 역방향 반복하면서 죽은 털 제거해 주세요. (죽은 털들은 쉽게 빗겨져요.)


뭉쳐있어서 잘 안 빗겨지는 경우, 손으로 살짝 뽑아주세요. (죽은 털들은 살짝 올라와 있어서, 쉽게 뽑혀요)

너무 발버둥 치면 이런 식으로 고정하고 해주시면 됩니다.


시바견의 털빠짐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시바견을 입양하려는 분들은 이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털빠짐이 많은 강아지일수록 수렵견이 많은데 털빠짐으로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목욕을 안 해도 깔끔한 견종이며, 몸에 터치를 싫어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고 브러시로 빗어주는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운동량

시바견은 활동적인 견종으로, 적절한 운동량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최소 2회, 각각 30분 정도의 산책이나 운동을 권장합니다. 


또한, 시바견은 민첩하고 활동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운동량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시바견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시바견은 다른 강아지들, 특히 같은 성별의 강아지들에게 매우 적대적이며 
작은 동물들을 추격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외출할 때는 항상 목줄을 채워야 합니다. 
이러한 운동량을 충족시키면서도 시바견의 안전을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짖음

시바견은 외부 소리에 반응하여 짖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행인들의 말소리, 택배 배달원의 발소리, 자동차의 경적 소리, 새벽 쓰레기차의 소리, 앞집 창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 등에 반응하여 짖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짖음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간식을 주는 것입니다. 
짖을 때마다 혼내거나 입을 막는 대신, 짖을 만한 소리가 나면 지체 없이 간식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시바견은 외부 소리에 반응하는 짖음 외에도, 청소기나 로봇 청소기 등에 반응하여 짖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간식을 주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바견은 낯선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가도 짖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바견의 짖음 훈련은 반려견과의 생활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특히 아파트나 주상복합과 같이 
여러 사람이 함께 지내는 곳에서는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수명

시바견의 평균 수명은 대체로 10~15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는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평균 수명보다 짧아지거나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시바견은 20세 이상까지 장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매일 걷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만이나 관절 질환 등의 질병 예방을 위해 체중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눈병, 귓병, 피부질환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청결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전병

시바견은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이지만, 몇 가지 주요한 유전병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바견의 대표적인 유전질환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녹내장: 눈의 압력이 상승하여 시력 손실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백내장: 눈의 수정체가 흐려져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슬개골탈구: 슬개골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는 질환으로, 통증과 절뚝거림을 일으킵니다.

고관절이형성증: 고관절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통증과 절뚝거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사료와 영양제 선택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모든 시바견이 이러한 질환을 가지는 것은 아니므로, 개별 개의 건강 상태는 
정기적인 수의사의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바견은 그들의 독립적인 성격과 뛰어난 지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강력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가족에게는 끝없는 사랑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우아하고, 경쾌하며, 때로는 고집스럽지만, 그것이 바로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삶에 활력과 웃음을 더해줍니다. 

그러나 그들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들의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충분한 운동을 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쏟아주는 것입니다. 
시바견아,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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