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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강아지

꼬동 드 툴레아(coton de tulear) 특징 (종류/유래/외모/털 등등)

by Dawn&done 2024. 1. 22.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마다가스카르에서 유래된 소형견, 꼬똥 드 툴레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 강아지는 그들의 흰색 털이 목화솜을 연상케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눈치가 빠르고 영리하여 교육이 쉽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회성이 좋아 어린아이 및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꼬똥 드 툴레아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아주 귀하게 여겨졌으며, 한때는 마다가스카르에서는 
꼬똥 드 툴레아를 왕족과 귀족만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마다가스카르 왕실견’으로 불렸으며, 지금도 마다가스카르의 국견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께서는 꼬똥 드 툴레아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이 강아지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그럼 알아볼까요?


 

유래

꼬똥 드 툴레아는 아프리카 남동쪽의 바다, 즉 인도양에 있는 섬인 마다가스카르에서 유래했습니다. 
프랑스의 꼬똥 드 레위니옹이라는 견종과 말티즈, 비숑 프리제 사이에서 생겨난 견종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꼬똥 드 툴레아라는 이름은 원산지인 마다가스카르의 항구도시인 '툴리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14세기에는 바다 해적들이 배 안의 쥐를 잡기 위해 길렀다고 하는데요. 

 

16-17세기경에 마다가스카르 섬에 들른 해적선에서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며 토종개인 ‘모론다바’와 교배하여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꼬똥 (Coton)은 목화를 의미하며 툴레아는 마다가스카르의 항구 이름으로, ‘툴레아 항구에 피는 목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때는 마다가스카르에서는 꼬똥 드 툴레아를 왕족과 귀족만 기를 수 있으며, 평민은 기를 수 없도록 

법을 정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다가스카르 왕실견’으로 불렸으며 지금도 마다가스카르의 국견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외모

꼬똥 드 툴레아는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강아지 품종입니다. 

이 품종은 몸집이 작은 편이며, 특히 그들의 털은 목화솜을 연상시키는 길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습니다.


그들의 털은 흰색이며, 어릴 때는 귀와 얼굴 부분에 밝은 회색이나 크림색의 얼룩무늬를 가질 수 있지만, 

대부분 성장하면서 흐려져 완전한 흰색의 솜뭉치로 변합니다.

꼬똥 드 툴레아는 수컷 기준으로 체고가 25~28cm이며 몸무게는 4~8kg입니다.
그들의 얼굴은 큰 눈과 긴 속눈썹이 특징이며, 체장(몸길이)이 체고에 비해 더 길기 때문에 

다리가 짧아 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외모적 특징들로 인해 이 품종을 키우려면 그들의 특성과 필요한 관리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지만, 

꼬똥 드 툴레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친밀성

 

꼬똥 드 툴레아는 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사교성이 좋고 온순하여 사람 및 다른 강아지들과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어딜 가나 밝고 명랑한 성향을 보이며, 하루 종일 보호자를 졸졸 따라다니며 함께 놀고 싶어 합니다. 
어린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보호자에 대한 애정이 너무 깊어서 분리 불안이 생길 가능성도 높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사랑스러운 성격 덕분에 꼬똥 드 툴레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털빠짐

꼬동 드 툴레아는 바닥에 엎드리거나 잔디 등에 뒹굴면 털이 잘 엉키기 때문에 매일 빗질을 해줘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 예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선 가위 컷으로 미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용비는 다소 비쌀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모종으로 긴 털을 가지고 있지만, 털 빠짐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털 자체에 유분기가 적어서 특유의 개냄새와 개털 알레르기 유발이 적습니다. 

털이 아주 가늘어서 쉽게 엉키기 때문에 최소 일주일에 3~4번 이상 빗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털빠짐은 말티즈나 시츄, 비숑프리제 등과 비슷한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짖음

꼬똥 드 툴레아는 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사교성이 좋고 온순하여 사람 및 다른 강아지들과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그러나 강아지가 짖는 이유는 다양하며, 특정 행동을 보일 때 짖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뒷다리를 세워 엉덩이를 추켜올리며 앞다리를 구부리는 자세를 취할 때가 있습니다. 
이 자세는 플레이 바우라는 행동이며, 플레이 바우를 하며 으르르 하고 우는 상황은 
놀자고 시그널을 보낼 때나 장난치고 싶을 때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의 개별적인 성격과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꼬똥 드 툴레아의 짖는 성향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개별 강아지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명

꼬똥 드 툴레아 강아지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14~16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는 개별적인 건강 상태, 영양 상태, 운동량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꼬똥 드 툴레아를 키우실 때는 꾸준한 건강 관리와 적절한 사료, 충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꼬똥 드 툴레아 강아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절한 운동: 
꼬똥 드 툴레아는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견종이므로, 하루에 최소 2회, 40분씩은 산책을 시켜줘야 합니다.
또한, '꼬똥타임’이라고 불리는 시간에는 강아지가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발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영양분 섭취: 
균형 잡힌 사료를 제공하여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나이, 체중,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털 관리: 
꼬똥 드 툴레아는 털이 많이 빠지지 않지만, 털이 엉키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목욕 전에는 항상 빗질을 먼저 해주어 털의 엉킴을 풀어주고, 그 다음에 빗질->목욕->건조->빗질 순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사회화: 
꼬똥 드 툴레아는 사람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상호작용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견종이므로, 어릴 때부터 다양한 사람과 개를 만나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분리불안 관리: 꼬똥 드 툴레아는 주인과의 애착이 강하므로, 혼자 남겨져 있을 때 분리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훈련을 해야 합니다.

 

 

유전병

꼬똥 드 툴레아는 대체로 건강한 편이며, 유전병 발병률이 약 1~5% 정도로 매우 적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질병이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 
슬개골은 무릎에 있는 작은 뼈로, 무릎의 움직임을 도와줍니다. 이 슬개골이 원래 위치에서 자꾸 벗어나는 질병을 슬개골 탈구라고 합니다. 
슬개골 탈구가 생길 경우 걸음걸이에 문제가 생기고 통증 및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고관절 이형성증: 
고관절 이형성증은 골반과 허벅지뼈를 이어주는 허벅지뼈 가장 윗부분이 비정상적으로 형성, 성장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보통 대형견에게서 많이 발병하는데, 종종 소형견인 꼬똥 드 툴레아에게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발성 고옥살산 뇨증: 
원발성 고옥살산 뇨증은 신장에 칼슘 옥살레이트가 축적되어 진행성 신부전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옥살레이트 칼슘은 뼈, 관절, 연골, 망막이나 근육을 포함한 다른 조직에 축적됩니다. 증상으로는 사타구니로 퍼지는 심한 복통, 혈뇨, 신장에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므로, 꼬똥 드 툴레아를 키우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동물병원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꼬똥 드 툴레아는 허리가 조금 더 길다 보니 척추 디스크가 생길 수도 있으니 이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량

꼬똥 드 툴레아는 활동량이 많지 않은 편으로, 하루에 약 30분~1시간 정도의 산책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활동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집안을 뛰어다니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해요. 

이를 '꼬똥 타임’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너무 지치지 않도록 중간 강도로 2~3회에 나눠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적절한 운동량을 유지하면 꼬똥 드 툴레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꼬똥 드 툴레아는 그들의 부드럽고 흰색의 털은 목화와 같아서 꼬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견종은 사랑스럽고 친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들의 에너지는 놀랍도록 풍부하며, 집안에서 뛰어다니며 장난을 즐깁니다. 이를 '꼬똥 타임’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시간은 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꼬똥 드 툴레아는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꼬똥 드 툴레아야,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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